유럽최고의 어린이 동화책 ‘코딱지 대장 버티’ 5권 웩편 출간
유럽최고의 어린이 동화책 ‘코딱지 대장 버티’ 5권 웩편 출간
  • 이윤도
  • 승인 2019.08.02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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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상상력 가진 가장 지저분한 개구쟁이 이야기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세계를 재미있게 그려낸 명작 동화책 시리즈 ‘코딱지 대장 버티’의 제 5권 ‘웩’편(아이들판/100면 내외/12,000원)이 한국어로 지난달 26일 출간됐다.

‘코딱지 대장 버티’ 시리즈는 유럽 최고의 어린이책 상을 휩쓴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며, 전 세계 28개 언어로 출간돼 어린이들을 배꼽 잡게 한 유명 동화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버티는 언제나 콧구멍을 후비고 있는 코딱지 대장이다. 좌충우돌, 우왕좌왕 '못 말리는 버티'이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만큼은 세계 최고다.

이번 5권 '웩' 편에서는 ‘웩!’, ‘구걸!’, ‘궁디!’ 등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웩!’에서는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 하는 버티. 엄마는 버티를 놀이공원에 가지 못하게하하고, 하지만 버티는 할머니들을 설득해 결국 놀이공원을 간다. 버티는 디스코장 같은 머리띠를 하고 있는 할머니들을 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할머니들을 피해 무서운 놀이 기구를 타려고 한다.

‘구걸‘에서는 ‘19세기 역사의 날’ 행사를 위해 엄마는 버티를 위해 세일러복을 사 온다. 버티는 세일러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위를 들고 싹둑싹둑 옷을 모조리 잘라버린다.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 

‘궁디!’에서 버티는 ‘몰리’의 집에 놀러가는데, 몰리는 버티에게 침 범벅 뽀뽀를 퍼붓는다. 버티의 머릿속엔 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몰리는 ’비비!‘라는 말 밖에는 할 줄 모른다. 모두가 잠이 든 시각, 버티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모빌을 만지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 꽈당 넘어져 버린다. “아이고 내 궁디!” 사고뭉치 버티는 오늘 또 무슨 사고를 쳤을까?

‘코딱지 대장 버티’는 유럽에서 노팅엄 상, 노펀 도서관 상, 레스터셔 아동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영국 스트라이프 사의 대료적인 베스트셀러다. 2006년 출간 이래 영국의 아동문학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책을 기획하고 그림을 그린 데이비드 로버츠는 상상력이 넘치는 독특한 그림으로 현재까지 3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의 세계를 장난기 가득한 시선으로 그려내 영국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손꼽힌다. 아이들의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작가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윤도 기자 dailypoem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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