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두의 여행 스케치]시흥 관곡지 금개구리
[문창두의 여행 스케치]시흥 관곡지 금개구리
  • 문창두
  • 승인 2019.07.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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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관곡지하면 연꽃을 먼저 떠오르는게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멸종위동물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 중 한곳이다.

여름이면 연잎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금개구리를 어렵지않게 발견할수 있다. 금개구리는 충청도에서 '멍텅구리'로 불린다.

이유인즉, 150cm를 뛰는 참개구리에 비해 금개구리는 60cm밖에 못뛰고, 먹잇감이 근처에 있어도 시야가 좁아서 잘 알아보질 못하고, 천적이 다가와도 잘 도망가질 않아서 쉽게 잡히기 때문이다.

한때는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대한민국 고유종이지만, 이제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는 희귀한 종이다. 시흥 관곡지에 간다면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금개구리들의 느긋한 모습을 꼭 찾아봐야 한다. 사진은 지난 17일과 22일에 촬영됐다.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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