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메모] 이준관, '구부러진 길'
[마음메모] 이준관, '구부러진 길'
  • 김정한
  • 승인 2019.07.1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준관, <구부러진 길>중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